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설명 드렸던 오픽 IH 달성 팁과 연계하여 스크립트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전 오픽 시험을 총 5번 보았습니다.
영어는 취업할 때 토익 공부한게 전부였고, 스피킹은 정말 무뇌했습니다.
저는 오픽 공부도 공부지만, 해외 여행을 가서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막 내 뱉으면서 배웠습니다 ㅎㅎ
그럼 각설하고 IH 받는 꿀팁과 스크립트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시험 꿀팁!!
제가 오픽을 5번 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3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 번 글에서 언급했었던 3가지에요.
차근차근 따라와 주세요!!
1. 자연스러움
대부분 면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답변을 외워서 온 지원자, 대화하듯 소통하는 지원자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가 나는거 아실거라 생각들어요.
오픽도 Interview test 인지라 면접이라 생각해요.
스피킹 하실 때, 외워서 말한 느낌 보단
감정을 싣고 억양, 인토네이션, 속도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급하게 외운것을 쏟아 낸다는 느낌이 아닌
말의 빠르기를 조절하고 고민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게 좋더라구요.
2. Filler 사용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거에요.
오픽노잼, 오프라인 학원 등 모두가 추천하는 Filler
You know, You know what I'm trying to say,
As you know, As i said before 등
할말이 생각나지 않으면
Filler를 뱉으시면서 다음 할 말을 고민하시면 돼요.
Filler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도 어떻게 보면
1번의 팁 처럼 자연스러움을 위함이 아닐까 싶네요.
3. 문장의 표현
IH까지는 고급 어휘나 문법이 요구되지 않다고 들었어요.
일상적인 대화를 하되 말이 끊기지 않고 최소 5~6문장 이상
이어 나가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단순한 표현만 들어간 문장만 쓴다면
IH는 힘들것 같아요.
최소한 관계대명사는 써주셔야 문장이 풍부해지니
참고 부탁 드려요.
아래는 제가 준비한
공원, 캠핑가면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스크립트에요.
정말 내용 별거 없죠?
일상적인 내용을 TMI로 풀어서 설명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거에요.
아래 스크립트를 참고해주세요!!
Q. 캠핑 or 공원 가면 무엇을 하는가?
[MP]
Okay, As I said before I often visited (DT Lake camping place/DT Lake park) to healing myself.
It takes about 10minute on foot. So, I can go there more often, whenever I want to enjoy (Camping, jogging) as soon as think of it.
[이슈 1]
And you know unlike other (camping place /park), there are various type of convenience facilties. Such as barbeque grilling place, Tennis court and so on.. so I can enjoy various type of activity.
[이슈 2]
and also, one of the reasons why i like being at the (DT Lake park, DT Camping place) is i can watch LUNA show. which is held every 8pm. so many people come to see it on weekends. So, there are crowed of many people. I also see this show one times a week. I think LUNA show is fantastic show. What I have ever seen.
4. 스크립트 작성 및 외우기
스크립트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오픽노잼, 오프라인 학원 등 대부분 스크립트를 외우면
점수를 받을 수 없다고들 해서요.
공부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프리토킹이 될 수준은 아니라 스크립트가 필요했어요.
물론 완벽하게 모든 주제에 대해 외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음악 주제가 나오면 어떤 음악을 이야기 할지,
이정도만 머릿속에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Background Survey와 빈출 주제, 총 15가지 주제에 대하여
70가지 질문에 대한 스크립트를 모두 만들었어요.
(외우니라 고생 좀 했습니다..ㅎㅎ)
물론 완벽하게 다 외우지는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지만,
머릿속에 스크립트가 있으니 어떠한 질문이 들어와도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추가로, 스크립트 작성은 직접 모두 짰습니다.
그래야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영어 레벨이 높지 않은 관계로,
오픽노잼, 여우오픽, 영무따 (어플)을 활용해서
좋은 표현들을 인용하여 문장을 풍부하게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저만의 스크립트를 만들어 일주일 내내
죽어라 외웠네요...
글로는 모든 것을 표현하기 어렵네요.
저 또한 오픽노잼 유튜브 댓글들을 보며
"오픽노잼 보고 일주일만에 IH, AL 받았다."
이게 가능한지 의문이 많았어요.
이런 분들은 애초에 영어권 유학 및 기본기가 탄탄한 분들인것 같아요.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은 다양하겠지만,
제 포스팅이 오픽 공부를 하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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