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일상 생활의 가치를 알려 준 영화 "소울" 후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리뷰를 해보려고합니다.
영화 감상은 제 취미 중 하나인데, 요 근래는 바빠서 잘 보지 못해 아쉽네요.
 
항상 바쁘게 살다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소울"입니다.
포스터 색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원래 애니메이션 영화를 챙겨 보는 편은 아니지만
네이버 평점과 주변 지인들의 호평이 엄청나 keep해두었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역시나... 영화가 끝나고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자세한 건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영화 줄거리 전반을 다루기 때문에 스포가 있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리뷰니 참고해주세요!

 

출처 : 영화 소울

 
이렇게 평일 영화를 보고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각색하고 영화 리뷰 들어 가겠습니다!
 
 

#1 무료한 삶을 살고 있는 음악 선생님 "조 가드너"

여느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현실의 장벽 앞에 꿈에 대한 열정을 내려 놓은 채
뉴욕의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며 하루하루를 무료한 삶으로 버티고 있는 "조 가드너"
그러던 어느날 "조 가드너"에게 꿈에 그리던 최고 밴드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덜렁대다가 불의의 사고로, "소울"이 되어버립니다.

 

#2 사 후 세계, 사 전 세계

그렇게 "조 가드너"는 "사 후 세계"에 도달하여 소울마저 소멸 될 찰 나에
꿈에 그리던 최고 밴드와 연주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순리에 역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 후 세계"에서 또 다른 세계인 "사 전 세계"로 떨어지게 됩니다.
"사 전 세계"에서 지구에 새로운 삶을 시작할 소울들의 멘토 역할을 맡게 되었고,
그 중 최고 문제아인 "22"의 멘토를 담당하게 됩니다.

 

#3 꿈을 위한 열정

"사 전 세계"에서는 사진처럼 소울 가슴팍에 비어있는 한 칸
즉, 불 꽃(spark)이라는 것을 채워야 지구에 갈 수 있답니다.
이러한 불 꽃을 채우기 위하여 "22"는 간디, 테레사 수녀 등 위대한 업적을 세운
멘토들이 멘토링을 하였지만 지구로 보내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평범한 "조 가드너"는 본인들만의 철학과 업적을 내세우는 그들과는 다르게
본인의 꿈을 위한 열정을 "22"에게 보여주며,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조 가드너"가 불꽃을 채워 나가려는 과정을 계속 보며 불꽃이 과연 "피아노", "운동", "공부" 등 이러한 수단일까?
아니면 목표가 무엇이 되었던 목표를 위한 의지? 열정?이 불 꽃(spark)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결국 꿈이 있어야 삶아 가는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4 꿈을 이루고 나면 그 뒤엔 어떤 세상이?

그렇게 우여 곡절 끝에 "조 가드너"와 "22"는 다시 현실 세계에 돌아와
"조 가드너"는 꿈에 그리던 밴드와 연주를 성공 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주를 마치고 나서 꿈을 이룬 "조 가드너"는 밀려오는 공허함으로 현타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 가드너"는 밴드 단장에게 묻습니다. '이 다음은 무엇이냐고'
단장은 '오늘처럼 똑같이 무대를 준비하고 공연을 하는게 전부다'라고 말해줍니다.

이 장면을 통해 "꿈을 이루어도 달라질 건 없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물론, 꿈을 이루지 말라는 것이 아니랍니다.
꿈을 이루는 건 대단한것이고 부단한 노력이 동반 되지만
저는 꿈을 위한 집착과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하고 싶어요!
 

 
 

결론 

악착같이 지구로 돌아가려는 "조 가드너"를 보며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이직을 위해 약속, 취미 등을 제쳐두고 공부를 하며
"조 가드너"처럼 무료한 삶에 지쳐있는 제 모습이 떠 올랐습니다.
원하는 회사를 들어가게 되면 과연 "조 가드너"처럼 현타를 맞이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결론은 그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직 후, 또 다른 목표가 생길테니깐요.

현실을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각박한 세상이기에,
오래다닐 수 있고, 퇴근 후 삶을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은 해야됩니다! 
그렇다고 영화 "소울"이 제게 영감을 주지 못한 것은 아니랍니다.

저는 영화 "소울"을 보고 난 뒤, 제 자신에게 한마디 하자면
"꿈은 꾸되, 꿈에 귀속되는 삶을 살지 말자"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